2013/03/22 썸네일형 리스트형 My Transitions (3) 4.내 네번째 transition은, 박사과정을 마무리하던 시기였다.(최근 그것에 대해 좀 쓰기도 했지만..) 대충 2002-2003년 즈음에 그런 transition이 있었는데,그 주된 내용은, 정복주의적 세계관에 대한 회개, 그리고 Lordship에 대한 재정립 이었다. MIT라는 유명한 학교에서, 그것도 비교적 유명한 지도교수 밑에서 박사과정을 마쳐가면서,내가 세속적 성공/명예에 대한 것이 중독되듯이 사로잡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주로 대략 6개월-1년간의 QT 말씀이 나를 그런 깨달음으로 인도하였던 것 같다. 정말 마음이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이 아프고 힘들었었다.정말 가슴에 불덩어리를 가지고, 주님을 위해 산다고 생각했었는데,그것이 결국 나 자신을 위한 것이었고, 오히려 복음의 가치와 충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