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01 썸네일형 리스트형 헌신 중독증(?) 처음 복음을 이해하게 되었을때,나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충격으로 그것을 받아들고, 그것에 '올인'했다. 신앙과 헌신이 구별될 수 있는 것이라고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었다. 그런데,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헌신이라고 했던 것이 얼마나 유치한 것이었던가 하는 것을 깨닫는 순간을 반복해서 경험하게 되었고,또 내 왜곡된 헌신이 나와 다른이들을 해치고 있음도 많이 발견하게 되었다. 어찌보면,헌신중독증에 걸려있었다고나 할까. 그 증상은 다음과 같다.더욱 더 극한 헌신을 계속해서 추구하게 된다.헌신의 짜릿한 자극을 즐긴다.내 자신의 헌신이 늘 성에 차지 않는다.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내 마음에 차지 않는다.세상의 99% 크리스천들이 헌신 결핍증에 걸려있다고 생각한다.미움, 경멸, 증오, 깔봄 등등이 일상화 된다. 나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