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 2017/06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게으름'에 해당되는 글 5

  1. 2011.08.05 게을러졌다!
  2. 2010.05.26 게으름을 어찌할꼬...
  3. 2010.01.13 비관주의의 뿌리는 방관?
  4. 2008.08.27 게을러졌다
  5. 2008.05.21 게으름과 조급함, 여유로움과 부지런함
 

게을러졌다!

긴 생각, 짧은 글 | 2011.08.05 06:00 | Posted by 목수의 졸개 woodykos
이번주에는, 
우리 팀에서 중요한 장비를 돌리던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 휴가를 갔다.
그래서 내가 그 사람을 대신해서 그 장비를 돌리는 일을 추가로 맡아서 했다.

그 사람은, 자신이 그 장비를 'own' 하고 있다는 것을 매우 강하게 claim 하면서,
자신이 팀에서 중요한 사람이라는 걸 늘 떠벌이는... 그런 사람이다.
(그 사람의 그런 모습을 나는 늘 불편하게 여기고... -.-;)

그런데, 사실 어떤 의미에서,
이 장비에 대한 전문성은 내가 가지고 있고..
이 사람은 성실하긴 하지만 이쪽의 전문가는 아니어서...
늘 내가 comment 하는 것에 대해 경계심을 가지고 defensive한 반응을 보이곤 한다.
처음 이 장비를 setup 하는 과정에서, 우리 lab director가... 나도 이 장비를 setup하는 일에 involve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했으나,
내가 이미 하고 있는 일이 너무 많기도 할 뿐더러, 이 사람이 워낙 자신이 exclusive하게 그 장비를 사용하겠다고 우기는 바람에 내가 그냥 조용히 양보했었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엔, 이 사람이 run 하고 있는 여러 condition이 충분히 optimize되어있지 않아 보이고,
그것이 늘 좀 보기에 답답했다.
그런데 그것을 지적하면 그 사람이 워낙 방어적으로 나와서 뭔가 좀 개선하는 것이 많이 어렵고...

그래서,
이 장비를 이번주 한주동안 맡으면서,
이번주에 확~ 열심히 해서 그동안 이 사람이 할 수 없었던 것을 한번 해 보리라....
그렇게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일주일동안 그렇게 생각했던 것은 하나도 못하고,
그저 주어진 일만을 때우는 형태로 시간을 보냈다.

말하자면 이 장비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금쪽같은 일주일이 우딱~ 지나가버린 것이다.

내가... 많이... 게을러졌다.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AG 게으름,

게으름을 어찌할꼬...

긴 생각, 짧은 글 | 2010.05.26 06:00 | Posted by 목수의 졸개 woodykos
게으름은 성품일까, 아니면 극복해야할 죄일까.

점액질의 사회에서 살다보면 마음이 느긋한 사람은 게으른 사람으로 치부되기 십상인데...
그런 것을 감안하면 너무 쉽게 죄로 밀어버리는 것은 잘못일테고,

게으름을 성품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인 거의 대부분 죄로서의 게으름에 빠져있는 사람들인데...
그런 것을 감안하면 죄라고 이야기하며 강하게 극복하도록 촉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내 최근의 생각의 경향은 게으름을 극복해야하는 것으로 보는 쪽으로 더 기울어져 있다.

어찌되었건 간에, 게으름은 seven deadly sins 가운데 하나가 아니던가.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AG 게으름

비관주의의 뿌리는 방관?

긴 생각, 짧은 글 | 2010.01.13 06:00 | Posted by 목수의 졸개 woodykos
내가 일하고 있는 회사는, 작은 start-up company 이다. 엔지니어 몇명이 모여서 만든 회사이다. 이런 회사에서 일하다 보면 주변에서 'start-up company'가 얼마나 risky 한가 하는 것에 대하여 열변을 토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그런 사람들의 거의 전부는, start-up company를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이거나, 현재 start-up company를 하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다.

KOSTA를 섬기며 일하다 보면, KOSTA에 대한 여러가지 비판을 듣는다. KOSTA에 소망이 없음을 내게 적극적으로 설득하려는 사람들도 만난다.

내가 만난 그런 사람들은 모두 KOSTA를 경험하지 못했거나, 현재 KOSTA를 섬기는 일과는 아주 먼 곳에 있는 사람들이다.

한국 교회에 대한 비판을 하는 사람들,
한국 사회에 대한 비관론을 펴는 사람들,
복음주의 교회에 대하여 어두운 그림을 펼쳐놓는 사람들...

이런 이들은 대부분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그 가치에 온몸을 던져 헌신하지 않은 사람들이다.

내가 자주 내어놓는 비판이나 평가는,
그런 이들의 것과 과연 다른 것일까.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게을러졌다

긴 생각, 짧은 글 | 2008.08.27 03:42 | Posted by 목수의 졸개 woodykos
아....
요즈음, 내가 심하게 게을러졌다.
나의 게으름을 참을 수 없다!

예전엔...
내 전공 분야에서 내가 알지 못하는 내용 하나 (quantum physics 라던가, programming language 라던가, circuit theory 라던가... )
그리고 신앙 분야에서 내가 잘 알지 못하는 내용 하나 (세계관, 신학, 역사 등등)
이렇게 반드시 공부하곤 했는데...
요즘은 두개 다 안하고 있으니...

다시 추스리고,
열심히 살자!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AG 게으름

게으름과 조급함, 여유로움과 부지런함

긴 생각, 짧은 글 | 2008.05.21 06:14 | Posted by 목수의 졸개 woodykos
스스로를 부지런하다고 이야기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부지런하기 보다는 마음이 조급한 것이고,
스스로를 여유로운 마음을 가졌다고 평가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여유로운 마음을 가졌다기 보다는 게으른 것 같다.

어떤 의미에서,
게으름과 조급함은 그 뿌리가 같고,
마음의 여유와 부지런함은 그 뿌리가 같은 것 같다.

문제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시간이 지날수록 게으르면서 조급한 쪽으로 바뀌어 간다는 것이다.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만...
마음의 참된 여유와 뜨거운 마음으로 헌신하는 부지런함을 겸비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eXTReMe Tracker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