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사랑"의 가장 기본적인 본질을 어떻게 정리해볼 수 있을까? 나는 그것을 '자기 희생'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그렇게, 내 가족, 사람들과의 관계, 가치 등등을 생각할때, 사랑 = 자기희생 으로 거의 등식화 해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한편 꽤 잘 정리한 것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겠다. ^^ 그렇지만, 사랑을 자기 희생이라고만 생각할때,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것을 요구하시는 사랑은 설명이 잘 되지 않는 것을 발견한다. 마찬가지로, 내가 어떤 사람을 깊이 사랑하면, 그 사람을 위해서 나를 희생해서 많은 것을 해주고자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그 사람으로부터 무엇인가를 바라는 것이 그 사랑의 본질 안에 있다는 것이다. (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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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여유만큼은 늘 남기고 살아야...
일상 속에서, 여러가지 바쁜 일을 manage 하면서 살아갈때, 늘 어느정도의 extra energy 여유분은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 내 지론이다. 여러가지 to-do-list의 item들을 manage 하가면서 살아가는데 있어서, 그것들을 해내는데 내 100%를 consume 해버리고 살면, 내 주변의 사람들의 필요를 보게되는 시각이 닫혀버리게 될 뿐 아니라, 그 사람들이 나를 필요로할때 그 사람을 사랑할 여유가 없어진다. 늘 체력의 일정 부분, 정서적 여유의 일정 부분, 시간의 일정부분, 생각의 일정부분은, 사랑을 하도록 남겨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내 능력과 talent를 optimize해서 혹은 maximize 해서 살도록 부름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도록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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