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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TA/USA-2011 등록 시작! 2011 KOSTA USA 홍보영상 from KOSTA USA on Vimeo. KOSTA/USA-2011 conference의 등록이 시작되었습니다. http://www.kostausa.org 로 가시면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몇 년 간 KOSTA/USA 에서는 우리의 삶과 하나님 나라의 관계에 대해서 다루어 왔다. 2008 년에는 우리의 삶의 방식이 하나님 나라에 근거해야 함을, 2009 년에는 세상 가운데서 용기를 갖고살아갈 수 있는 비결이 하나님 나라의 회복에 있음을, 2010 년에는 하나님 나라가 모든 민족과 우리삶의 전영역에 회복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나누었다. 그렇다면 회복된 하나님 나라는 어떻게 임하고 어떻게 우리의 삶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가? 우리는 예수의 제자들을 통해 이 질문의 .. 더보기
Would I....? Fuller Seminary에서, Stanley Hauerwas가 자신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눈 강연의 비디오를 볼 기회가 있었다. 미주뉴스앤조이에 나온 기사를 보고 인터넷을 뒤져 찾은 것이었다. (그의 책, Hannah's child의 내용을 이야기한 것) 몹시 피곤한데도, 자정이 넘도록 그 강연의 상당 부분을 앉아서 들었다. 매우 심한 정신분열증을 가진 아내와 살아야 했던 고통스러운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였다. 그는, 그 고통스러운 과정을 통해 자신이 '크리스천이 되었다'고 고백했다. America's Best Theologian이라는 title은, 그러한 고통속에서 잉태된 것이었을지도 모르겠다. 고통을 통해서만 얻어질 수 있는 보배가 삶에는 분명 있는 듯 하다. 만일, Hauerwas가 처음 결혼.. 더보기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 내가 여러가지로 건강할 때에는, 내가 해야 하는 것을 즐겁게 하게 되는데, 내가 여러가지로 건강하지 못할 때에는, 내가 하고 싶은 것만에 탐닉하게 되는 것 같다. 회사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은 약 15% 쯤 하고, 내가 해야 하는 일은 약 85% 쯤 하고 있다. KOSTA 에서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은 약 5% 쯤 하는 것 같고, 내가 해야 하는 일을 95% 쯤 하는 것 같다. 물론, 내가 해야하는 일과 내가 하고 싶은 일이 하나가 되면 제일 좋겠지만, 깨어진 세상 속에서 그렇게 되기란 쉽지 않은 듯. 하고 싶은 일보다 몇배나 많은 해야하는 일들을 해나가며, 그 안에서 주님의 은혜를 바라보는 일이... 하고 싶은 일에 탐닉하며 얻는 shallow한 것보다 훨씬 더 joyful한 것이 아닐까 싶다. 더보기
사순절을 준비하면서 Scripture Union에서 사순절(Lent)를 맞이해서, daily devotional을 발행한다. Journey to the Cross 라는 이름으로 나오는데, rss feed로 받을 수도 있고, 이메일로 받을 수도 있다. 사순절동안 좋은 묵상의 자료가 될 것 같은데, 십자가로 가는 journey를 나도 깊이 해보고 싶다. 더보기
유사 기독교 단체의 횡보 어떻게 된 것인지, 최근에는 대통령을 위한 기도 연대 라는 정체불명의 유사기독교 (pseudo-Christian) 단체가 내게 계속 이메일을 보내오고 있다. 내용을 보면, 극우의 정치 단체이지 결코 기독교적인 정신을 찾아 보기 어려웠다. 내용들을 보면,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대통령이 있어 우리 민족이 살 수 있다" "오만 방자한 이회창은 정계를 사퇴하라" "스쿠크법은 한국을 점령하려는 이슬람의 음모이다" 등등의 이야기이다. 내용이 대부분 너무나도 쓰레기 같은 수준이어서, 읽어 내려갈 가치도 없다고 생각되었지만, 그래도 약간 시간을 내어서 읽어보니 정말 기가 막힌 수준의 말들이 많았다. 그들의 주장중에 많은 것에.. wikipedia에서 쓰는 것 처럼 [citation needed] 라고 꼬리표를 달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