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wing up into Christ, Staff Edition - 2.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주목하십시오.
일을 하다보면, 최선을 다해서 일을 하려는 노력을 하게 마련입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소중한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매우 중요한 자세이겠지요. 그렇지만, 내가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얼핏 생각하면, 내 능력이 다해가는 것을 경험하거나, 시간, 체력, 사람, 돈 등이 부족하거나, 도무지 빠져나갈 수 없을 것 같은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것 같이 느낄때...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하며 도움을 구하게 될 것 같지만... 놀랍게도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을 경험하곤 합니다. 오히려 그런 부족함이 절실하게 느껴질 수록, panic 상태에 빠져 그 부족함을 채우려고 발버둥을 치다가 깊은 절망에 빠지곤 합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지난 26년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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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에...
지난 주말에, KOSTA 간사들중 몇명이 모이는 모임에 참석했었다. 아... 이제 나는 적어도 '간사'로서의 역할은 정말 끝났구나... 이제 기쁘게 그 짐을 내려놓아도 되겠구나... 아니, 오히려 내가 그 자리에 있다면 이들에게 짐이 되겠구나... 이 사람들 사이에 살아있는 스피릿, 운동 자체를 자신의 것으로 여기는 주인의식, 그것을 현명하고 지혜롭게 다루고자 하는 신중함, 함께 하는 '공동체'가 되는 기쁨... ---- 반면, 나는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질문' 했어야 했는데, 너무 많이 말하고, 너무 많이 '주장'했던 것 같다. 더 많이 appreciate 하고, 더 많이 thankful 했어야 했는데, 너무 많이 analytical했던 것 같다. --- '선배'로서 이들을 제대로 섬기지 못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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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지난 주말은, 바쁘고, 기쁘고, 감사하고, 반갑고, 즐겁고, 피곤하고, 벅차고, 마음이 무거워 지고, 부담이 스럽고, 사랑이 느껴지고, 맛있고, 목마르고, 눈물이 나고, 혼란스럽고, 희망적이고, 비관적이고, 따뜻하고... 위의 느낌을 한꺼번에, 아주 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던 그런 주말이었다. 내가 가슴 벅차도록 사랑하는 이들과, 눈이 빨개지도록 놀고, 이야기하고, 산에 오르고, 먹고, 울고, 기도하고, 고민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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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6장에 나온, 제자들과 예수님
6:30 사도들이 예수께로 몰려와서, 자기들이 한 일과 가르친 일을 다 그에게 보고하였다. 31 그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따로 외딴 곳으로 와서, 좀 쉬어라." 거기에는 오고가는 사람이 하도 많아서 음식을 먹을 겨를조차 없었기 때문이다. 32 그래서 그들은 배를 타고, 따로 외딴 곳으로 떠나갔다. 33 그런데 많은 사람이 이것을 보고, 그들인 줄 알고, 여러 마을에서 발걸음을 재촉하여 그 곳으로 함께 달려가서, 그들보다 먼저 그 곳에 이르렀다. 34 예수께서 배에서 내려서 큰 무리를 보시고, 그들이 마치 목자 없는 양과 같으므로,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다. 그래서 그들에게 여러 가지로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35 날이 이미 저물었으므로, 제자들이 예수께 다가와서 말하였다. "여기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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